인천시 제물포구 금곡동 '금손집' 상가주택 인천시┃제물포구┃금곡동 매매 3억9,000만원 (1,336만원/3.3㎡) 대지면적 96.5㎡┃연면적 47.93㎡+다락 구조 2LDK┃방 2개/분리형┃화장실 2개 해당층 1F┃총층 1F┃입주 2027.01~02/협의 교통 도원역(1호선) 도보 11분, 버스정류장 도보 1분 | ||
시간과 정성이 다시 지은 집, 동인천 '금손집' EBS 〈건축탐구 집〉을 즐겨 봅니다. 가끔은 화면 너머로만 봐도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집을 만날 때가 있죠. 동인천 구도심의 오래된 구옥을 정성껏 리노베이션한 집도 그랬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 소유자분이 남기신 한마디가 깊은 여운을 남겼어요. "누군가가 열심히 지은 집은 다 좋은 집인 것 같아요." 좋은 집은 크거나 화려한 집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간과 고민, 애정이 차곡차곡 쌓인 집이라는 그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별집이 하고 싶은 일 역시 그런 집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다음 사람에게 정성껏 전하는 것이니까요. 얼마 전, 감사하게도 그 소유자분이 별집에 중개를 의뢰해 주셨습니다. 직접 가보고 싶었던 '금손집'을 소개하게 되어 무척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근대와 현대의 시간이 사이좋게 흘러가는 동인천 구도심. 사람 두 명이 다정히 걸을 수 있는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레트로한 멋을 품게 된 벽돌과 모자이크 타일 주택들이 정겹게 이어집니다. 그 사이로 안과 밖을 완전히 가로막기보다 마당 풍경을 은은하게 비추는 펀칭메탈 대문의 집이 시선을 끕니다. 그곳에 1969년에 준공된 47㎡의 서민주택을 리노베이션한 '금손집'이 있습니다. 소유자는 기존 집의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빨간 벽돌로 마감된 집의 윤곽만 남긴 채 모두 철거하고, 그 안에 새로운 목구조를 삽입했어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드러나는 구조재의 존재감이 단번에 눈에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목재가 전하는 특유의 따뜻함과 개방감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 (중)목구조예요' 하고 자신의 매력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 공간이 더없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내부는 거실과 주방, 침실, 서재, 드레스룸, 화장실 두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외부에는 아늑한 안마당이 있어요). 재미있게도 이 집을 방문한 분들의 첫마디는 늘 비슷해요. 바로 "생각보다 훨씬 넓다"입니다. 천장고가 높아서 들어서는 순간 기대 이상의 넓은 공간감이 느껴집니다. 집 안 곳곳에 창과 문이 많고, 거실을 중심으로 모든 동선이 유기적으로 열려 있어 공간이 주는 개방감이 참 좋습니다. 생활 방식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재미가 있는 평면이에요. 거실과 주방에는 공간에 어울리는 모듈로 친환경합판을 이용해 가구를 손수 제작했습니다. 바닥 소재와 높낮이를 다르게 한 우측 공간은 현재 침실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지문을 열어두면 거실과 시선이 나란히 이어지는 반개방형 구조가 되고, 문을 닫으면 단숨에 완전한 독립 공간으로 변신해 상황에 맞게 공간의 성격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요. 방 안쪽으로는 붙박이장과 함께 욕조가 딸린 화장실이 살포시 숨어 있습니다. 주방과 맞닿은 공간은 현재 서재로 쓰이고 있는데, 필요에 따라 아늑한 영화감상실로 꾸미거나 1인 가구라면 이곳을 침실로 삼아도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서재 안쪽에 위치한 화장실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둘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 집의 또 다른 매력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개의 다락입니다. 재미있게도 두 다락의 높이가 약간 다른데요. 높은 쪽 다락은 아래에서 시선이 닿지 않아 비밀스럽게 숨어들기 좋은 곳이에요. 만화책을 쌓아두고 늘어지기 딱 좋은 나만의 다락방입니다. '금손집'은 햇살이 잘 들어 계절마다 공간의 분위기와 풍경이 새롭게 채워지는 집입니다. 다락에 난 고창 너머로 조용히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아담하고 관리하기 딱 좋은 마당의 식물들이 일상에 기분 좋은 생기를 더해줍니다. 날이 좋은 저녁엔 앞집 벽면을 스크린 삼아 낭만적인 마당 극장을 열어볼 수도 있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하늘과 햇살, 바람과 나무 같은 다정한 자연을 곁에 두고 살아가고 싶은 분이라면, 이 집을 꼭 기억해 주세요. ☆ [층별 면적] 1F : 일반음식점 29.41㎡ / 1F : 주택 18.52㎡ / 다락 : 약 23㎡ ▶ 면적 계산기 ☆ 현재 용도는 '근린생활시설+주택'으로, 사업자등록과 전입신고를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주택으로 용도변경하여 매도도 가능하니 편하게 문의주세요. ☆ '금손집'의 소유자이면서 동시에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건축가의 찐 공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유튜브(건축탐구 집)와 금손건축 웹사이트 를 참고해 주세요. ☆ 최연근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소유자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광각렌즈를 사용해 사진이 실제보다 더 넓어 보입니다). |
| 위치 | 인천시 제물포구 금곡동 51-15 | 업데이트 | 2026.08.02 | ||
| 주구조 | 연와조, 목구조 | 주용도 | 근린생활시설+주택 | 사용승인일 | 1969.04.04 |
| 방 | 2개(분리형) | 화장실 | 2개(욕조 O) | 엘리베이터 | 없음 |
| 방향/기준 | 남향/거실 | 난방종류 | 도시가스 | 서비스공간 | - |
| 주차 | O (건물에는 주차장이 없으나, 도보 2분 거리의 제물포구청앞공영주차장에 주차 가능) | ||||
| 지역/지구 | 제2종일반주거지역 | 등록임대주택 | 미등록 | ||
| 옵션 | 붙박이가구, 냉난방기 1대, 가스레인지, 대문 디지털도어락 | ||||
| 기타시설 | - | ||||
| 관리비 | 일반관리비 없음
사용료 (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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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 리노베이션(2021년도), 다락 있음(약 7평) 천장고: 박공지붕 4m, 침실 2.25m, 주방 2.13m 서재 안에 위치한 화장실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둘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음. | ||||
| 최대 중개보수 | 중개보수 = 거래금액 x 상한요율 (VAT 별도) ▶ 중개보수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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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노베이션 | 시공 | - | 매물 담당 | 전명희 | |
| 글 | 전명희 | 사진 | 사진 작가 최연근, 전명희(외관) | 도면 | - |
인천시 제물포구 금곡동 '금손집' 상가주택 인천시┃제물포구┃금곡동 매매 3억9,000만원 (1,336만원/3.3㎡) 대지면적 96.5㎡┃연면적 47.93㎡+다락 구조 2LDK┃방 2개/분리형┃화장실 2개 해당층 1F┃총층 1F┃입주 2027.01~02/협의 교통 도원역(1호선) 도보 11분, 버스정류장 도보 1분 | ||
시간과 정성이 다시 지은 집, 동인천 '금손집' EBS 〈건축탐구 집〉을 즐겨 봅니다. 가끔은 화면 너머로만 봐도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집을 만날 때가 있죠. 동인천 구도심의 오래된 구옥을 정성껏 리노베이션한 집도 그랬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 소유자분이 남기신 한마디가 깊은 여운을 남겼어요. "누군가가 열심히 지은 집은 다 좋은 집인 것 같아요." 좋은 집은 크거나 화려한 집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간과 고민, 애정이 차곡차곡 쌓인 집이라는 그 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별집이 하고 싶은 일 역시 그런 집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다음 사람에게 정성껏 전하는 것이니까요. 얼마 전, 감사하게도 그 소유자분이 별집에 중개를 의뢰해 주셨습니다. 직접 가보고 싶었던 '금손집'을 소개하게 되어 무척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근대와 현대의 시간이 사이좋게 흘러가는 동인천 구도심. 사람 두 명이 다정히 걸을 수 있는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레트로한 멋을 품게 된 벽돌과 모자이크 타일 주택들이 정겹게 이어집니다. 그 사이로 안과 밖을 완전히 가로막기보다 마당 풍경을 은은하게 비추는 펀칭메탈 대문의 집이 시선을 끕니다. 그곳에 1969년에 준공된 47㎡의 서민주택을 리노베이션한 '금손집'이 있습니다. 소유자는 기존 집의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빨간 벽돌로 마감된 집의 윤곽만 남긴 채 모두 철거하고, 그 안에 새로운 목구조를 삽입했어요.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드러나는 구조재의 존재감이 단번에 눈에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목재가 전하는 특유의 따뜻함과 개방감을 좋아하는 편이라, '나 (중)목구조예요' 하고 자신의 매력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 공간이 더없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내부는 거실과 주방, 침실, 서재, 드레스룸, 화장실 두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외부에는 아늑한 안마당이 있어요). 재미있게도 이 집을 방문한 분들의 첫마디는 늘 비슷해요. 바로 "생각보다 훨씬 넓다"입니다. 천장고가 높아서 들어서는 순간 기대 이상의 넓은 공간감이 느껴집니다. 집 안 곳곳에 창과 문이 많고, 거실을 중심으로 모든 동선이 유기적으로 열려 있어 공간이 주는 개방감이 참 좋습니다. 생활 방식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재미가 있는 평면이에요. 거실과 주방에는 공간에 어울리는 모듈로 친환경합판을 이용해 가구를 손수 제작했습니다. 바닥 소재와 높낮이를 다르게 한 우측 공간은 현재 침실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지문을 열어두면 거실과 시선이 나란히 이어지는 반개방형 구조가 되고, 문을 닫으면 단숨에 완전한 독립 공간으로 변신해 상황에 맞게 공간의 성격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어요. 방 안쪽으로는 붙박이장과 함께 욕조가 딸린 화장실이 살포시 숨어 있습니다. 주방과 맞닿은 공간은 현재 서재로 쓰이고 있는데, 필요에 따라 아늑한 영화감상실로 꾸미거나 1인 가구라면 이곳을 침실로 삼아도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서재 안쪽에 위치한 화장실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둘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 집의 또 다른 매력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개의 다락입니다. 재미있게도 두 다락의 높이가 약간 다른데요. 높은 쪽 다락은 아래에서 시선이 닿지 않아 비밀스럽게 숨어들기 좋은 곳이에요. 만화책을 쌓아두고 늘어지기 딱 좋은 나만의 다락방입니다. '금손집'은 햇살이 잘 들어 계절마다 공간의 분위기와 풍경이 새롭게 채워지는 집입니다. 다락에 난 고창 너머로 조용히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아담하고 관리하기 딱 좋은 마당의 식물들이 일상에 기분 좋은 생기를 더해줍니다. 날이 좋은 저녁엔 앞집 벽면을 스크린 삼아 낭만적인 마당 극장을 열어볼 수도 있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하늘과 햇살, 바람과 나무 같은 다정한 자연을 곁에 두고 살아가고 싶은 분이라면, 이 집을 꼭 기억해 주세요. ☆ [층별 면적] 1F : 일반음식점 29.41㎡ / 1F : 주택 18.52㎡ / 다락 : 약 23㎡ ▶ 면적 계산기 ☆ 현재 용도는 '근린생활시설+주택'으로, 사업자등록과 전입신고를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주택으로 용도변경하여 매도도 가능하니 편하게 문의주세요. ☆ '금손집'의 소유자이면서 동시에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건축가의 찐 공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유튜브(건축탐구 집)와 금손건축 웹사이트 를 참고해 주세요. ☆ 최연근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소유자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광각렌즈를 사용해 사진이 실제보다 더 넓어 보입니다). |
| 위치 | 인천시 제물포구 금곡동 51-15 | 업데이트 | 2026.08.02 | ||
| 주구조 | 연와조, 목구조 | 주용도 | 근린생활시설+주택 | 사용승인일 | 1969.04.04 |
| 방 | 2개(분리형) | 화장실 | 2개(욕조 O) | 엘리베이터 | 없음 |
| 방향/기준 | 남향/거실 | 난방종류 | 도시가스 | 서비스공간 | - |
| 주차 | O (건물에는 주차장이 없으나, 도보 2분 거리의 제물포구청앞공영주차장에 주차 가능) | ||||
| 지역/지구 | 제2종일반주거지역 | 등록임대주택 | 미등록 | ||
| 옵션 | 붙박이가구, 냉난방기 1대, 가스레인지, 대문 디지털도어락 | ||||
| 기타시설 | - | ||||
| 관리비 | 일반관리비 없음
사용료 (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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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 리노베이션(2021년도), 다락 있음(약 7평) 천장고: 박공지붕 4m, 침실 2.25m, 주방 2.13m 서재 안에 위치한 화장실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둘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음. | ||||
| 최대 중개보수 | 중개보수 = 거래금액 x 상한요율 (VAT 별도) ▶ 중개보수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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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노베이션 | 시공 | - | 매물 담당 | 전명희 | |
| 글 | 전명희 | 사진 | 사진 작가 최연근, 전명희(외관) | 도면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