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 아라일동 상가주택 제주도┃제주시┃아라일동 매매 7억6,000만원 (2,460만원/3.3㎡) 103호 대지면적 289㎡┃대지권비율 53.2602㎡┃전용면적 50.4㎡ 203호 대지면적 289㎡┃대지권비율 48.9275㎡┃전용면적 46.3㎡ 주택 구조 2DK┃화장실 1개 상가 구조 제2종 근린생활시설┃화장실 1개 해당층 1F, 2F┃총층 B1~2F┃입주 협의 교통 제주국제공항 차량 24분, 버스정류장 도보 2분 | ||
다정한 공간에서 살고 있습니다 요즘 게스트가 평소 시도해 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MC가 함께 도전하는 추성훈의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를 즐겨 보고 있어요. 여느 게스트처럼 저에게도 언젠가를 꿈꾸며 잠재워 두고 있는 버킷리스트가 있는데요. 제주에서 저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앞당기고 싶게 만드는 공간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제 마음을 들썩이게 한 공간은 1층에는 아담한 상가가 있고 바로 위층에는 나무 한 그루를 마주한 집이 있는 상가주택이에요. 상가와 집 모두 들어서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지는 다정한 공간이었습니다. 공간에서 다정함을 즐길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빅앤리틀(big AND little)'이라는 이름을 가진 집합건물에 속한 공간으로,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5개의 상가와 1개의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103호 상가와 203호 주택을 소개하려 해요. 상가와 주택 모두 나무 한 그루를 마주하고 있고,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건물 주출입구를 기준으로 좌측 1층과 2층에 각각 103호와 203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사진 마지막 장의 공간 배치도 참고). [203호-주택] 현관문을 활짝 열어도 내부가 노출되지 않는 구조를 가진 집입니다. 방 ▷ 부엌 + 다이닝실 + 세탁실 ▷ 욕실 ▷ 방 순으로 복도를 따라 공간이 나열되어 있어요. 동/서/남향에 창이 있어서인지 모든 공간에 빛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빛이 부엌과 방을 환하게 밝혀주고, 오후에는 다이닝 공간을 포근하게 감싸안아줘요. 남향창 덕분에 붙박이장이 설치된 복도에서는 항상 온화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집의 중심부에 위치한 부엌과 다이닝실은 천장고가 유독 높고, 앞뒤로 큰 창이 나있어서 보기만 해도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요. 통창 너머로는 나무 한 그루가 집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두 개의 방 분위기가 서로 다른데 침실로 사용 중인 안쪽 방은 침대가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어요. 고개를 살짝 들면 고측창이 있어서 하늘과 눈인사를 하게 됩니다. 저의 워너비 침실을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이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붙박이 책상·책장까지 둔 알찬 침실입니다. 차분한 분위기가 흐르는 바깥쪽 방에는 소파베드를 추천하고 싶어요. 평소에는 거실처럼 사용하다 손님이 오면 게스트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욕실 자랑을 마지막으로 집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장실이라는 공간을 중요하게 여겨서 어딜 가든 화장실이 기능 이상의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습관이 있는데요. 항상 열어두고 싶을 만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욕실을 가져서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세면대/변기/샤워기가 놓인 공간을 각각 분리해 건식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욕실로, 물기에 약한 원목 가구가 공간에 생기를 더해줍니다. 잠깐잠깐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사색도 하고 영감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ᵕᴗᵕ [103호-근생] 홀+주방+화장실로 구성된 50.4㎡(약 15평)의 아늑한 상가입니다. 메인 창으로는 나무가 서있는 중정이 내다보이고 다른 창으로는 아기자기한 조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낮과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밤의 분위기가 달라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지금처럼 103호를 와인바로 운영해도 좋고 주방 설비가 잘 갖춰져 있어서 조리를 하는 업종이 들어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해당 건물에 현재 플라워숍, 카페/레스토랑, 네일숍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 사진은 2F ▷ 1F ▷ 외관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 103호와 203호를 함께 매매하는 조건으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6147 | 업데이트 | 2025.03.20 | ||
주구조 | 철큰콘크리트조 | 주용도 | 103호-제2종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 203호-단독주택 | 사용승인일 | 2022.08.22 |
방 | 주택 2개(분리형) | 화장실 | 주택 1개, 상가 1개 | 엘리베이터 | 없음 |
방향/기준 | 동남향/주택-주방 서북향/근생-주출입구 | 난방종류 | LPG(개별) | 서비스공간 | - |
주차 | 2대 | ||||
지역/지구 |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 등록임대주택 | 미등록 | ||
옵션 | 103호 제2종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
203호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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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 - | ||||
관리비 | 일반관리비 없음
사용료 (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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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집합건물 내 근생 103호와 주택 203호 함께 거래하는 조건 난방-LPG 사용, 수도-상수도 사용, 오수-오수관로 연결 | ||||
최대 중개보수 | 중개보수 = 거래금액 x 상한요율 (VAT 별도) ▶ 중개보수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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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 건축사사무소 아루안 | 시공 | 지에이유아키팩토리 | 매물 담당 | 전명희 |
글 | 전명희 | 사진 | 전명희, 소유자 | 도면 | - |
제주도 제주시 아라일동 상가주택 제주도┃제주시┃아라일동 매매 7억6,000만원 (2,460만원/3.3㎡) 103호 대지면적 289㎡┃대지권비율 53.2602㎡┃전용면적 50.4㎡ 203호 대지면적 289㎡┃대지권비율 48.9275㎡┃전용면적 46.3㎡ 주택 구조 2DK┃화장실 1개 상가 구조 제2종 근린생활시설┃화장실 1개 해당층 1F, 2F┃총층 B1~2F┃입주 협의 교통 제주국제공항 차량 24분, 버스정류장 도보 2분 | ||
다정한 공간에서 살고 있습니다 요즘 게스트가 평소 시도해 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MC가 함께 도전하는 추성훈의 토크쇼 '추라이 추라이'를 즐겨 보고 있어요. 여느 게스트처럼 저에게도 언젠가를 꿈꾸며 잠재워 두고 있는 버킷리스트가 있는데요. 제주에서 저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앞당기고 싶게 만드는 공간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제 마음을 들썩이게 한 공간은 1층에는 아담한 상가가 있고 바로 위층에는 나무 한 그루를 마주한 집이 있는 상가주택이에요. 상가와 집 모두 들어서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지는 다정한 공간이었습니다. 공간에서 다정함을 즐길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빅앤리틀(big AND little)'이라는 이름을 가진 집합건물에 속한 공간으로,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5개의 상가와 1개의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103호 상가와 203호 주택을 소개하려 해요. 상가와 주택 모두 나무 한 그루를 마주하고 있고,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건물 주출입구를 기준으로 좌측 1층과 2층에 각각 103호와 203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사진 마지막 장의 공간 배치도 참고). [203호-주택] 현관문을 활짝 열어도 내부가 노출되지 않는 구조를 가진 집입니다. 방 ▷ 부엌 + 다이닝실 + 세탁실 ▷ 욕실 ▷ 방 순으로 복도를 따라 공간이 나열되어 있어요. 동/서/남향에 창이 있어서인지 모든 공간에 빛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빛이 부엌과 방을 환하게 밝혀주고, 오후에는 다이닝 공간을 포근하게 감싸안아줘요. 남향창 덕분에 붙박이장이 설치된 복도에서는 항상 온화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집의 중심부에 위치한 부엌과 다이닝실은 천장고가 유독 높고, 앞뒤로 큰 창이 나있어서 보기만 해도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요. 통창 너머로는 나무 한 그루가 집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두 개의 방 분위기가 서로 다른데 침실로 사용 중인 안쪽 방은 침대가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어요. 고개를 살짝 들면 고측창이 있어서 하늘과 눈인사를 하게 됩니다. 저의 워너비 침실을 여기서 만나게 될 줄이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붙박이 책상·책장까지 둔 알찬 침실입니다. 차분한 분위기가 흐르는 바깥쪽 방에는 소파베드를 추천하고 싶어요. 평소에는 거실처럼 사용하다 손님이 오면 게스트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욕실 자랑을 마지막으로 집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장실이라는 공간을 중요하게 여겨서 어딜 가든 화장실이 기능 이상의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습관이 있는데요. 항상 열어두고 싶을 만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욕실을 가져서 자랑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세면대/변기/샤워기가 놓인 공간을 각각 분리해 건식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욕실로, 물기에 약한 원목 가구가 공간에 생기를 더해줍니다. 잠깐잠깐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사색도 하고 영감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ᵕᴗᵕ [103호-근생] 홀+주방+화장실로 구성된 50.4㎡(약 15평)의 아늑한 상가입니다. 메인 창으로는 나무가 서있는 중정이 내다보이고 다른 창으로는 아기자기한 조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낮과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밤의 분위기가 달라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지금처럼 103호를 와인바로 운영해도 좋고 주방 설비가 잘 갖춰져 있어서 조리를 하는 업종이 들어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해당 건물에 현재 플라워숍, 카페/레스토랑, 네일숍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 사진은 2F ▷ 1F ▷ 외관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 103호와 203호를 함께 매매하는 조건으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6147 | 업데이트 | 2025.03.20 | ||
주구조 | 철큰콘크리트조 | 주용도 | 103호-제2종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 203호-단독주택 | 사용승인일 | 2022.08.22 |
방 | 주택 2개(분리형) | 화장실 | 주택 1개, 상가 1개 | 엘리베이터 | 없음 |
방향/기준 | 동남향/주택-주방 서북향/근생-주출입구 | 난방종류 | LPG(개별) | 서비스공간 | - |
주차 | 2대 | ||||
지역/지구 | 제2종일반주거지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 등록임대주택 | 미등록 | ||
옵션 | 103호 제2종근린생활시설(일반음식점)
203호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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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시설 | - | ||||
관리비 | 일반관리비 없음
사용료 (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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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집합건물 내 근생 103호와 주택 203호 함께 거래하는 조건 난방-LPG 사용, 수도-상수도 사용, 오수-오수관로 연결 | ||||
최대 중개보수 | 중개보수 = 거래금액 x 상한요율 (VAT 별도) ▶ 중개보수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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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 건축사사무소 아루안 | 시공 | 지에이유아키팩토리 | 매물 담당 | 전명희 |
글 | 전명희 | 사진 | 전명희, 소유자 | 도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