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쌓은 집의 디테일
독서가이거나 업무 특성상 책을 가까이해야 하는 경우 집에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책장이나 별도의 수납공간은 필수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솔길을 걷듯 집 안에서도 책을 요리조리 피해 다녀야 하니까요. 하지만 원룸에서 옷이 아닌 책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집은 이런 원룸의 부족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성 가구를 사용하지 않고 테이블과 수납장을 맞춤 제작하여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이 수납장에 크기별로 꽤 많은 양의 책을 정리할 수 있어 책과 함께 사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맞춤 제작한 테이블은 길이가 제법 길어서 식탁 대용으로 때로는 작업 공간으로 그때그때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실 공간을 생활 공간(주방 및 화장실)과 분리시켜 배치하고, 다시 이 침실 공간에 단차를 두어 공간을 한층 더 아늑하고 포근하게 만들었습니다. 테이블 면에 기댈 수 있어서 책을 읽기도 좋고, 맞은편에 있는 TV로 영화를 보기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집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창문인데요. 창문을 침실에서도, 주방에서도, 그리고 화장실에서도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원룸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곳에서든 빛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창문의 크기와 위치, 간접 조명과 포인트 조명, 화장대, 화장실의 수납 선반 등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곳곳에 눈에 띄는 집입니다.
지하철역과 멀지 않으면서도 집 근처에 소공원과 용왕산, 한강공원이 있어 로킴스 브릭에서는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아기자기한 창문들 너머로 보이는 작은 푸르름과 50년의 세월을 말해주는 교회 벽돌 건물의 모습이 삶에 여유로움을 더해줄 거예요.
차곡차곡 쌓은 집의 디테일
독서가이거나 업무 특성상 책을 가까이해야 하는 경우 집에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책장이나 별도의 수납공간은 필수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솔길을 걷듯 집 안에서도 책을 요리조리 피해 다녀야 하니까요. 하지만 원룸에서 옷이 아닌 책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 집은 이런 원룸의 부족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성 가구를 사용하지 않고 테이블과 수납장을 맞춤 제작하여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이 수납장에 크기별로 꽤 많은 양의 책을 정리할 수 있어 책과 함께 사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맞춤 제작한 테이블은 길이가 제법 길어서 식탁 대용으로 때로는 작업 공간으로 그때그때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침실 공간을 생활 공간(주방 및 화장실)과 분리시켜 배치하고, 다시 이 침실 공간에 단차를 두어 공간을 한층 더 아늑하고 포근하게 만들었습니다. 테이블 면에 기댈 수 있어서 책을 읽기도 좋고, 맞은편에 있는 TV로 영화를 보기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집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창문인데요. 창문을 침실에서도, 주방에서도, 그리고 화장실에서도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원룸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곳에서든 빛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창문의 크기와 위치, 간접 조명과 포인트 조명, 화장대, 화장실의 수납 선반 등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곳곳에 눈에 띄는 집입니다.
지하철역과 멀지 않으면서도 집 근처에 소공원과 용왕산, 한강공원이 있어 로킴스 브릭에서는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아기자기한 창문들 너머로 보이는 작은 푸르름과 50년의 세월을 말해주는 교회 벽돌 건물의 모습이 삶에 여유로움을 더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