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집
언덕배기에 있는 집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시원한 전망. 오늘 소개하는 부암동 주택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전망을 소유하고 있어요. 방, 거실, 주방할 것 없이 모든 창들이 저마다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세탁실까지도(빨래가 다 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특별한 세탁실로 바닥에 웃음 포인트도 있어요). 집 뒤쪽으로 보이는 설산 풍경은 말 그대로 액자에 담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목가적인 분위기와 앤티크 한 인테리어 취향을 가진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이에요. 대지 형상을 따라 북동-남서 방향으로 기다랗게 지어진 건물이라 전반적으로 빛이 잘 들어옵니다. 시시각각 빛이 옮겨가는 걸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는 집입니다.
부암동 주택은 복도를 따라 방이 늘어선 조금은 이국적인 구조를 가졌어요. 2층은 방 4개, 화장실 2개 이외에 작은 드레스룸/세탁실/창고가 있는 구조입니다. 거실 좌측으로는 시원한 전망을 가진 발코니가 있고, 우측으로는 산속의 산책로가 보이는 테라스가 있어요. 고개를 어디로 돌려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방은 거실과 분리되어 있는데 다이닝 공간이 널찍한 편입니다. 만약 제가 이곳에 머무를 수 있다면, 저는 다이닝 공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것 같아요. 다이닝 테이블에 앉아 창밖만 바라봐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부드러워질 것 같거든요. 모든 방이 남동향 창을 가져서 오전이면 빛이 풍부하게 들어옵니다. 방마다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갖추고 있어요. 별도의 창고가 있으니, 멋진 전망을 가진 방엔 아름다운 것들로만 장식하세요. 트렌디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집을 찾는 분이라면 이곳에서 부암동을 맘껏 경험해 보세요!
+ 종로구 부암동
부암동은 별집을 찾는 손님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동네 리스트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입니다. 지하철로 단번에 올 수 없어도, 편의점/슈퍼가 집 가까이에 없어도, 언덕을 오르락내리락해야 함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면서까지 부암동을 찾는 혹은 떠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부암동만의 정취가 있기 때문이죠. 저는 부암동 하면, 간이 세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모양새를 한 음식이 떠오릅니다. 병풍처럼 둘러진 산과 미술관, 등산로, 맛집도 좋지만 무엇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동네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골목길 산책이 참 즐거운 동네에요.
부암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집
언덕배기에 있는 집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시원한 전망. 오늘 소개하는 부암동 주택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전망을 소유하고 있어요. 방, 거실, 주방할 것 없이 모든 창들이 저마다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세탁실까지도(빨래가 다 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특별한 세탁실로 바닥에 웃음 포인트도 있어요). 집 뒤쪽으로 보이는 설산 풍경은 말 그대로 액자에 담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목가적인 분위기와 앤티크 한 인테리어 취향을 가진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이에요. 대지 형상을 따라 북동-남서 방향으로 기다랗게 지어진 건물이라 전반적으로 빛이 잘 들어옵니다. 시시각각 빛이 옮겨가는 걸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는 집입니다.
부암동 주택은 복도를 따라 방이 늘어선 조금은 이국적인 구조를 가졌어요. 2층은 방 4개, 화장실 2개 이외에 작은 드레스룸/세탁실/창고가 있는 구조입니다. 거실 좌측으로는 시원한 전망을 가진 발코니가 있고, 우측으로는 산속의 산책로가 보이는 테라스가 있어요. 고개를 어디로 돌려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방은 거실과 분리되어 있는데 다이닝 공간이 널찍한 편입니다. 만약 제가 이곳에 머무를 수 있다면, 저는 다이닝 공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것 같아요. 다이닝 테이블에 앉아 창밖만 바라봐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부드러워질 것 같거든요. 모든 방이 남동향 창을 가져서 오전이면 빛이 풍부하게 들어옵니다. 방마다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갖추고 있어요. 별도의 창고가 있으니, 멋진 전망을 가진 방엔 아름다운 것들로만 장식하세요. 트렌디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집을 찾는 분이라면 이곳에서 부암동을 맘껏 경험해 보세요!
+ 종로구 부암동
부암동은 별집을 찾는 손님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동네 리스트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입니다. 지하철로 단번에 올 수 없어도, 편의점/슈퍼가 집 가까이에 없어도, 언덕을 오르락내리락해야 함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면서까지 부암동을 찾는 혹은 떠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부암동만의 정취가 있기 때문이죠. 저는 부암동 하면, 간이 세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모양새를 한 음식이 떠오릅니다. 병풍처럼 둘러진 산과 미술관, 등산로, 맛집도 좋지만 무엇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동네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골목길 산책이 참 즐거운 동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