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의 변신은 무죄 노량진 고시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방에 화장실도 없었던 고시원 건물들이 개별 주방과 화장실을 갖춘 풀옵션 원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어요. 이제는 공시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노량진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노들창착터'는 고시원 건물을 상가주택으로 리노베이션 한 케이스에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도에 용도를 근생+주택으로 변경하고 대수선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B1~2F은 근린생활시설로, 3~5F는 다가구주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층은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로 사용하던 공간입니다. 뭔가 힙한 연구실 같지 않나요? 벽면을 향해 책상이 배치되어 있고, 공간 가운데엔 작업대와 회의실이 있습니다. 곳곳에 달린 선반은 시스템 선반이라 원하는 대로 탈부착 할 수 있어요. 현 상태 그대로 사용도 가능하고 필요한 기물만도 인수가 가능합니다. 출입구 쪽에 남/여 화장실과 대걸레 세면대가 있는 공간이 각각 분리되어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은 구조입니다. 다만 수압이 약한 편이니 사용 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해요. 참고로 2층 화장실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층이지만 제법 넓은 선큰 정원이 있고, 선큰 정원을 향해 큰 창이 나있습니다. 그래서 지층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전용해서 사용 가능한 외부 공간이니만큼 알뜰하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겨울에 찍은 사진이라 가지가 앙상해 보이지만 다른 계절에는 푸르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출입은 계단실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1층 외부 계단을 통해서도 내부로 출입할 수 있습니다. ☆ 사진 : 별집, 서울소셜스탠다드 |
고시원의 변신은 무죄 노량진 고시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방에 화장실도 없었던 고시원 건물들이 개별 주방과 화장실을 갖춘 풀옵션 원룸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어요. 이제는 공시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노량진을 찾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노들창착터'는 고시원 건물을 상가주택으로 리노베이션 한 케이스에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도에 용도를 근생+주택으로 변경하고 대수선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B1~2F은 근린생활시설로, 3~5F는 다가구주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층은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로 사용하던 공간입니다. 뭔가 힙한 연구실 같지 않나요? 벽면을 향해 책상이 배치되어 있고, 공간 가운데엔 작업대와 회의실이 있습니다. 곳곳에 달린 선반은 시스템 선반이라 원하는 대로 탈부착 할 수 있어요. 현 상태 그대로 사용도 가능하고 필요한 기물만도 인수가 가능합니다. 출입구 쪽에 남/여 화장실과 대걸레 세면대가 있는 공간이 각각 분리되어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은 구조입니다. 다만 수압이 약한 편이니 사용 시 약간의 주의가 필요해요. 참고로 2층 화장실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층이지만 제법 넓은 선큰 정원이 있고, 선큰 정원을 향해 큰 창이 나있습니다. 그래서 지층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전용해서 사용 가능한 외부 공간이니만큼 알뜰하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겨울에 찍은 사진이라 가지가 앙상해 보이지만 다른 계절에는 푸르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출입은 계단실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1층 외부 계단을 통해서도 내부로 출입할 수 있습니다. ☆ 사진 : 별집, 서울소셜스탠다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