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군자인가 긴자인가 아스팔트길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게 삭막하고 지루한 일인 것 같지만 저는 일반도로보다 고속도로 운전을 더 선호합니다. 산의 나라답게 고속도로를 조금만 달려도 바로 산속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겹겹의 능선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더라고요. 푸르른 능선이 운전자의 눈을 한결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같고요. 산을 보면 뭔가 정화되는 기분이 들어 창밖으로 산세가 보이는 공간을 보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소개할 <오키드노바 군자>는 도심 속 건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주 근사한 녹색뷰를 갖고 있습니다. 창밖을 볼 때마다 용마산과 아차산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줄 거예요. 처음 건물을 보았을 때 뭔가 일본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물만 보면 여기가 군자인지 일본의 긴자인지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ᗜ˘ 만약 음식점이 들어온다면 우동, 카레, 라멘, 돈까스, 오므라이스, 하이볼과 같은 메뉴가 잘 어울릴 것도 같아요(군자역 주변에 직장인들을 위한 괜찮은 식당이 많지 않더라고요). 내부가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맘에 드는 가구와 집기만 가져오세요! 사무 공간뿐만 아니라 회의실, 탕비실, 창고가 기능적으로 잘 분리되어 있어서 사무실을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곳이에요. 각 공간이 문으로 구획된 게 아니기 때문에 창고로 계획된 공간까지 업무 공간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는 휴게공간으로 사용하는 건 어떨까해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이 제일 근사하답니다. 창밖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요. 아, 창밖에 조경 공간(플랜트 박스)이 하나 있습니다. 겨울에 찍은 사진이라 황량해 보이지만 봄/여름/가을이 되면 공간에 싱그러움을 더해 줄 거예요. |
여기는 군자인가 긴자인가 아스팔트길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게 삭막하고 지루한 일인 것 같지만 저는 일반도로보다 고속도로 운전을 더 선호합니다. 산의 나라답게 고속도로를 조금만 달려도 바로 산속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겹겹의 능선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더라고요. 푸르른 능선이 운전자의 눈을 한결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같고요. 산을 보면 뭔가 정화되는 기분이 들어 창밖으로 산세가 보이는 공간을 보면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소개할 <오키드노바 군자>는 도심 속 건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주 근사한 녹색뷰를 갖고 있습니다. 창밖을 볼 때마다 용마산과 아차산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줄 거예요. 처음 건물을 보았을 때 뭔가 일본스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물만 보면 여기가 군자인지 일본의 긴자인지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ᗜ˘ 만약 음식점이 들어온다면 우동, 카레, 라멘, 돈까스, 오므라이스, 하이볼과 같은 메뉴가 잘 어울릴 것도 같아요(군자역 주변에 직장인들을 위한 괜찮은 식당이 많지 않더라고요). 내부가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맘에 드는 가구와 집기만 가져오세요! 사무 공간뿐만 아니라 회의실, 탕비실, 창고가 기능적으로 잘 분리되어 있어서 사무실을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곳이에요. 각 공간이 문으로 구획된 게 아니기 때문에 창고로 계획된 공간까지 업무 공간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는 휴게공간으로 사용하는 건 어떨까해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이 제일 근사하답니다. 창밖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요. 아, 창밖에 조경 공간(플랜트 박스)이 하나 있습니다. 겨울에 찍은 사진이라 황량해 보이지만 봄/여름/가을이 되면 공간에 싱그러움을 더해 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