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동숭동 '공공일호' 근생 3층 서울시┃종로구┃동숭동 (통임대) 월세 1억/1,100만원┃관리비 100만원 (VAT 별도)┃계약면적 292.5㎡ (분할임대) 월세 4,000/400만원┃관리비 40만원 (VAT 별도)┃계약면적 112.43㎡ (분할임대) 월세 5,000/500만원┃관리비 50만원 (VAT 별도)┃계약면적 144.95㎡ 화장실 2개/옥내/남녀구분┃주차 가능┃엘리베이터 있음 해당층 3F┃총층 B3~5F┃입주 즉시┃융자 있음 교통 혜화역 (4호선) 도보 1분 | ||
대학로의 안녕을 묻는 붉은 벽돌 건물, 공공일호(구 샘터사옥) 대학로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경쾌한', '활기찬' 이미지가 자연스레 그려집니다. 그 덕분인지 이곳에 오면 왠지 모르게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곤 해요. 딱히 목적 없이 걸어도 근사한 벽돌 건물이 많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어김없이 마주하게 되는 붉은 벽돌 건물이 있습니다. 40년 넘게 이 자리를 지키며 사람들에게 길을 내어주고 볕을 나누어준 '공공일호(구 샘터사옥)'인데요, 이 건물의 3층이 새로운 입주자를 기다립니다. 대학교 1학년 건축 답사 시간, 김수근 건축가의 공간사옥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 전율을 기억나게 하는 대학로의 상징적인 건물 '공공일호'를 조심스럽게 소개해 볼게요! 1979년 완공된 이 건물은 붉은 벽돌 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가 공간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공공의 마음'이 깊게 배어 있는 곳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사유지임에도 1층을 필로티 구조로 비워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통로인 '샘터 광장'을 만들었다는 점이에요. "건물은 개인의 것이지만 풍경은 모두의 것"이라며 기꺼이 도시와 호흡하기를 택한 건축가의 의지는 2017년 '공공그라운드'가 건물을 매입하며 새롭게 이어졌습니다. 가치 있는 건축물을 보존하면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실험 공간'으로 쓰겠다는 취지 아래 리노베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3층은 과거에는 월간지 <샘터>를 발행하던 편집진들의 사무실로 쓰이며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의 숨결이 머물렀던 공간입니다. 공공일호로 재탄생한 후에는 대안학교인 '거꾸로캠퍼스'와 교육 혁신가들을 위한 '씨프로그램 러닝랩'이 둥지를 틀었어요. 최근까지는 미래의 학교를 꿈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머물던 곳입니다. 공간에 들어서면 격자 모양의 콘크리트 천장이 눈길을 끕니다. '와플 천장'이라고도 부르는 격자 천장은 당시 층고 제한 안에서 최대한 많은 층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된 구조적 디테일입니다. 요즘의 근생 공간과 비교하면 2.2~2.3m의 천장고가 다소 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저는 안정감이 느껴져서 오래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격자 천장이 만들어 내는 특유의 리듬감도 흔하게 경험할 수 없는 부분이라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현재 3층은 큰 실 4개와 작은 실 3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실내는 유리 가벽과 폴딩 도어를 활용한 개방형 구조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건물의 고유한 구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라면 입주하는 팀의 색깔에 맞춰 새롭게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도 가능해요. 여자 화장실은 3층 내부에, 남자 화장실은 옛 모습이 잘 보존된 계단실 쪽에 위치하며 작지만 알찬 탕비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공일호'는 사방에 창이 나있는데 이 창을 통해 스며드는 볕이 공간을 무겁지 않게, 부드러운 온기로 채워줍니다. 창밖으로는 가로수들이 계절의 변화를 배경화면처럼 펼쳐 보이고, 벽돌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덩굴은 도심 속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비록 촬영 당시 블라인드 문제로 이 아름다운 빛의 풍경을 사진에 다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직접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볕의 기운은 훨씬 넉넉하고 따스할 거예요. 이 공간은 단순한 오피스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누군가의 치열한 기록과 설레는 배움이 이어져 온 40여 년의 시간을 존중하며, 그 위에 자신들만의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갈 팀을 기다립니다. 공공일호 3층의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거나, 직접 공간의 공기를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별집 부동산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 전반적으로 빛이 잘 드는 공간입니다. 촬영 당시 블라인드 상태가 고르지 못해 그 빛의 풍경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워요. ☆ 도면은 o_1 Studio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15 | 업데이트 | 2026.02.21 | ||
| 주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 주용도 | 업무시설(사무소) | 사용승인일 | 1979.06.07 |
| 권리금 | X | 서비스공간 | - | ||
| 방향/기준 | 동향/주출입구 | 난방종류 | 전기 | 엘리베이터 | O |
| 주차/주차비 | 1대 (총 주차대수 7대) | 계약전력 | - | ||
| 화장실 | 2개/옥내/남녀구분/냉온수
| 반려동물 | O | ||
| 옵션 | 기본조명, 냉난방기, 폴딩도어, 책장 | ||||
| 간판 | 지정된 위치 및 규격으로 설치 | 계약단위 | 최소 2년 | ||
| 추천업종 | 사무실 등 | ||||
| 관리비 | 일반관리비 통임대 100만원/분할임대 40만원 또는 50만원 (정액)
사용료 (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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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 천장고 2.2~2.3m, 건물 내 흡연 불과 | ||||
| 최대 중개보수 | 중개보수 = 거래금액 x 상한요율 (VAT 별도) ▶ 중개보수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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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노베이션 | 시공 | - | 매물 담당 | 전명희 | |
| 글 | 전명희 | 사진 | 전명희 | 도면 | |
종로구 동숭동 '공공일호' 근생 3층 서울시┃종로구┃동숭동 (통임대) 월세 1억/1,100만원┃관리비 100만원 (VAT 별도)┃계약면적 292.5㎡ (분할임대) 월세 4,000/400만원┃관리비 40만원 (VAT 별도)┃계약면적 112.43㎡ (분할임대) 월세 5,000/500만원┃관리비 50만원 (VAT 별도)┃계약면적 144.95㎡ 화장실 2개/옥내/남녀구분┃주차 가능┃엘리베이터 있음 해당층 3F┃총층 B3~5F┃입주 즉시┃융자 있음 교통 혜화역 (4호선) 도보 1분 | ||
대학로의 안녕을 묻는 붉은 벽돌 건물, 공공일호(구 샘터사옥) 대학로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경쾌한', '활기찬' 이미지가 자연스레 그려집니다. 그 덕분인지 이곳에 오면 왠지 모르게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곤 해요. 딱히 목적 없이 걸어도 근사한 벽돌 건물이 많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어김없이 마주하게 되는 붉은 벽돌 건물이 있습니다. 40년 넘게 이 자리를 지키며 사람들에게 길을 내어주고 볕을 나누어준 '공공일호(구 샘터사옥)'인데요, 이 건물의 3층이 새로운 입주자를 기다립니다. 대학교 1학년 건축 답사 시간, 김수근 건축가의 공간사옥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 전율을 기억나게 하는 대학로의 상징적인 건물 '공공일호'를 조심스럽게 소개해 볼게요! 1979년 완공된 이 건물은 붉은 벽돌 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가 공간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공공의 마음'이 깊게 배어 있는 곳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사유지임에도 1층을 필로티 구조로 비워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통로인 '샘터 광장'을 만들었다는 점이에요. "건물은 개인의 것이지만 풍경은 모두의 것"이라며 기꺼이 도시와 호흡하기를 택한 건축가의 의지는 2017년 '공공그라운드'가 건물을 매입하며 새롭게 이어졌습니다. 가치 있는 건축물을 보존하면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실험 공간'으로 쓰겠다는 취지 아래 리노베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3층은 과거에는 월간지 <샘터>를 발행하던 편집진들의 사무실로 쓰이며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의 숨결이 머물렀던 공간입니다. 공공일호로 재탄생한 후에는 대안학교인 '거꾸로캠퍼스'와 교육 혁신가들을 위한 '씨프로그램 러닝랩'이 둥지를 틀었어요. 최근까지는 미래의 학교를 꿈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머물던 곳입니다. 공간에 들어서면 격자 모양의 콘크리트 천장이 눈길을 끕니다. '와플 천장'이라고도 부르는 격자 천장은 당시 층고 제한 안에서 최대한 많은 층을 확보하기 위해 고안된 구조적 디테일입니다. 요즘의 근생 공간과 비교하면 2.2~2.3m의 천장고가 다소 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저는 안정감이 느껴져서 오래 머무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격자 천장이 만들어 내는 특유의 리듬감도 흔하게 경험할 수 없는 부분이라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현재 3층은 큰 실 4개와 작은 실 3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실내는 유리 가벽과 폴딩 도어를 활용한 개방형 구조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건물의 고유한 구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라면 입주하는 팀의 색깔에 맞춰 새롭게 인테리어를 꾸미는 것도 가능해요. 여자 화장실은 3층 내부에, 남자 화장실은 옛 모습이 잘 보존된 계단실 쪽에 위치하며 작지만 알찬 탕비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공일호'는 사방에 창이 나있는데 이 창을 통해 스며드는 볕이 공간을 무겁지 않게, 부드러운 온기로 채워줍니다. 창밖으로는 가로수들이 계절의 변화를 배경화면처럼 펼쳐 보이고, 벽돌을 타고 오르는 담쟁이덩굴은 도심 속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비록 촬영 당시 블라인드 문제로 이 아름다운 빛의 풍경을 사진에 다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직접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볕의 기운은 훨씬 넉넉하고 따스할 거예요. 이 공간은 단순한 오피스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누군가의 치열한 기록과 설레는 배움이 이어져 온 40여 년의 시간을 존중하며, 그 위에 자신들만의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갈 팀을 기다립니다. 공공일호 3층의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거나, 직접 공간의 공기를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별집 부동산으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 전반적으로 빛이 잘 드는 공간입니다. 촬영 당시 블라인드 상태가 고르지 못해 그 빛의 풍경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워요. ☆ 도면은 o_1 Studio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15 | 업데이트 | 2026.02.21 | ||
| 주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 주용도 | 업무시설(사무소) | 사용승인일 | 1979.06.07 |
| 권리금 | X | 서비스공간 | - | ||
| 방향/기준 | 동향/주출입구 | 난방종류 | 전기 | 엘리베이터 | O |
| 주차/주차비 | 1대 (총 주차대수 7대) | 계약전력 | - | ||
| 화장실 | 2개/옥내/남녀구분/냉온수
| 반려동물 | O | ||
| 옵션 | 기본조명, 냉난방기, 폴딩도어, 책장 | ||||
| 간판 | 지정된 위치 및 규격으로 설치 | 계약단위 | 최소 2년 | ||
| 추천업종 | 사무실 등 | ||||
| 관리비 | 일반관리비 통임대 100만원/분할임대 40만원 또는 50만원 (정액)
사용료 (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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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 천장고 2.2~2.3m, 건물 내 흡연 불과 | ||||
| 최대 중개보수 | 중개보수 = 거래금액 x 상한요율 (VAT 별도) ▶ 중개보수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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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노베이션 | 시공 | - | 매물 담당 | 전명희 | |
| 글 | 전명희 | 사진 | 전명희 | 도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