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근대건축물 with 초현실부동산
자장면의 시초로 알려진 공화춘을 비롯해 개항과 일제강점기 전후로 한국 근대사의 주요 공간적 증표가 여럿 남아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 이런 인천 차이나타운의 한복판인 인천시 중구 선린동에 최소 100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화교의 점포주택이 원형을 잘 간직한 채 거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건물 정면은 창호를 제외하고 거의 원형 그대로를 유지한 상태로, 외관은 석조 건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벽돌조 건물입니다. 1층의 출입문과 창문에는 원형 아치를 틀었고, 2층 창문 위에는 인방을 두어 변화감을 꽤했는데 단순한 듯하면서도 장식성을 강조한 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1층과 2층의 면적은 동일하고, 박공지붕의 모습을 그대로 노출한 오픈형 천정의 2층 못지않게, 1층의 층고도 4미터에 이를만큼 높은 층고를 갖고 있습니다. 건물 중앙 내부에는 사합원의 전형적인 형태인 ㅁ자형 보이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이를 메워 2층 바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높은 층고와 개방적인 평면, 특히 중앙의 ㅁ자형 보이드를 복원하면 근사한 공간이 될 것 같아 다양한 용도로의 활용이 기대됩니다. 100년이 넘은 건물이지만 육안으로 안전 검사를 시행했을 때 구조적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전 소유주가 건물 매입 시 전기 설비 및 누수 공사를 새로 한 만큼 건물의 보존 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입니다. 보수공사를 거쳐 한동안 전시공간과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했어요. 나무 보와 기둥을 원형 그대로 멋스럽게 잘 보존했고, 1층 내부에 화장실과 창고 공간을 만들어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1호선 인천역까지는 도보 5분정도.
☆ 여섯 번째 사진은 광각 렌즈로 촬영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근대건축물 with 초현실부동산
자장면의 시초로 알려진 공화춘을 비롯해 개항과 일제강점기 전후로 한국 근대사의 주요 공간적 증표가 여럿 남아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 이런 인천 차이나타운의 한복판인 인천시 중구 선린동에 최소 100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화교의 점포주택이 원형을 잘 간직한 채 거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건물 정면은 창호를 제외하고 거의 원형 그대로를 유지한 상태로, 외관은 석조 건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벽돌조 건물입니다. 1층의 출입문과 창문에는 원형 아치를 틀었고, 2층 창문 위에는 인방을 두어 변화감을 꽤했는데 단순한 듯하면서도 장식성을 강조한 그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1층과 2층의 면적은 동일하고, 박공지붕의 모습을 그대로 노출한 오픈형 천정의 2층 못지않게, 1층의 층고도 4미터에 이를만큼 높은 층고를 갖고 있습니다. 건물 중앙 내부에는 사합원의 전형적인 형태인 ㅁ자형 보이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이를 메워 2층 바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높은 층고와 개방적인 평면, 특히 중앙의 ㅁ자형 보이드를 복원하면 근사한 공간이 될 것 같아 다양한 용도로의 활용이 기대됩니다. 100년이 넘은 건물이지만 육안으로 안전 검사를 시행했을 때 구조적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전 소유주가 건물 매입 시 전기 설비 및 누수 공사를 새로 한 만큼 건물의 보존 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입니다. 보수공사를 거쳐 한동안 전시공간과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했어요. 나무 보와 기둥을 원형 그대로 멋스럽게 잘 보존했고, 1층 내부에 화장실과 창고 공간을 만들어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1호선 인천역까지는 도보 5분정도.
☆ 여섯 번째 사진은 광각 렌즈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