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가기 전 가장 설레는 순간하면 어떤 순간이 떠오르나요? 도서관에서 여행 서적을 빌릴 때? 여행 계획을 짤 때? 저는 각종 숙박 사이트를 기웃거리며, 여행의 특별함을 더해 줄 숙소를 발견하는 순간과 그 여정을 참 즐거워합니다. 그런데 여기 일상에도 그런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연남동에 위치한 '아이하우스 친친'인데요. 일부는 임대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일부는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고 있는 집입니다.
이색적인 외관만큼이나 집 내부 모습도 독특합니다.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우드톤의 복층형 원룸으로, 사색을 즐기기 좋은 집입니다. 침실 공간뿐만 아니라 박공지붕 모양의 다락에도 창이 나있어 채광이 풍부하고, 4층 높이라 누워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죠. 거기에 더해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고 싶은 아늑함까지 갖춘 공간입니다. 외부공간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며, 저녁노을을 감상해보는 건 어떠세요? 원룸이지만 평상형 침대가 있어 매트리스를 2단으로 놓을 수도 있고, 다락 공간도 꽤 넉넉해서 여러 명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습니다. 요리를 맘껏 할 수 있는 너른 주방을 가지진 않았지만 아래층과 다락에 각각 아담한 외부공간(베란다)을 두고 있어 빨래를 뽀송하게 말릴 수 있어요.
도심에서 보기 힘든 파릇파릇한 대나무들로 둘러싸인 앞마당, 4M의 천장고와 통창으로 개방감을 확보한 라운지, 그리고 공용공간에서 만나게 되는 외국인 게스트까지. 이처럼 아이하우스 친친은 대문에서부터 마치 외국에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집입니다. 재택근무를 하거나 글을 쓸 공간, 공부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있는 공용공간을 잘 활용해보세요. 테라스에서는 밤 10시까지 바베큐 파티도 가능하고, 곳곳에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많습니다.
☆ 방 내부를 촬영한 첫 번째 사진은 광각렌즈를 사용했습니다.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가기 전 가장 설레는 순간하면 어떤 순간이 떠오르나요? 도서관에서 여행 서적을 빌릴 때? 여행 계획을 짤 때? 저는 각종 숙박 사이트를 기웃거리며, 여행의 특별함을 더해 줄 숙소를 발견하는 순간과 그 여정을 참 즐거워합니다. 그런데 여기 일상에도 그런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연남동에 위치한 '아이하우스 친친'인데요. 일부는 임대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일부는 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고 있는 집입니다.
이색적인 외관만큼이나 집 내부 모습도 독특합니다.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우드톤의 복층형 원룸으로, 사색을 즐기기 좋은 집입니다. 침실 공간뿐만 아니라 박공지붕 모양의 다락에도 창이 나있어 채광이 풍부하고, 4층 높이라 누워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죠. 거기에 더해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고 싶은 아늑함까지 갖춘 공간입니다. 외부공간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며, 저녁노을을 감상해보는 건 어떠세요? 원룸이지만 평상형 침대가 있어 매트리스를 2단으로 놓을 수도 있고, 다락 공간도 꽤 넉넉해서 여러 명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습니다. 요리를 맘껏 할 수 있는 너른 주방을 가지진 않았지만 아래층과 다락에 각각 아담한 외부공간(베란다)을 두고 있어 빨래를 뽀송하게 말릴 수 있어요.
도심에서 보기 힘든 파릇파릇한 대나무들로 둘러싸인 앞마당, 4M의 천장고와 통창으로 개방감을 확보한 라운지, 그리고 공용공간에서 만나게 되는 외국인 게스트까지. 이처럼 아이하우스 친친은 대문에서부터 마치 외국에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집입니다. 재택근무를 하거나 글을 쓸 공간, 공부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있는 공용공간을 잘 활용해보세요. 테라스에서는 밤 10시까지 바베큐 파티도 가능하고, 곳곳에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많습니다.
☆ 방 내부를 촬영한 첫 번째 사진은 광각렌즈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