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리노베이션 상가주택
1930년대에 지어진 한옥과 적산가옥, 1960~80년대에 지어진 벽돌 건물 그리고 1990년대 이후 지어진 빌라와 현대식 건물들이 섞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촌에 근사하게 리노베이션 된 상가주택을 소개합니다. 1976년도에 지어진 벽돌 건물을 건축가가 2014년도에 리노베이션 했는데 거의 신축이나 다름없습니다. 형태와 외부 마감재만 살려 두고 내부는 모두 부쉈다가 다시 지었어요. 오랜 시간 간직해온 서촌 골목만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외관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합니다. 벽돌 건물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시간이 묻어 멋스러워진 벽돌 한 장 한 장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건물은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로, 전면에 현관문 2개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하나는 주거 전용, 다른 하나는 게스트하우스 전용 현관문입니다. 용도별로 현관문을 달리 사용하고 있지만, 현관 공간을 벽으로 구획한 게 아니라 미닫이문으로 구획했기 때문에 이 미닫이문만 열면 보통의 주택처럼 하나의 현관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관의 전실이 꽤 넓어서 인테리어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갤러리처럼 활용해도 좋을 만큼 근사한 현관 전실입니다. 현관 전실을 통해 지하층/1층/2층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지하 1층(18.25㎡)에는 방 3개 + 화장실 1개 + 오픈된 실 1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상 1층에는 방 2개 + 화장실 2개 + 큰 거실 + 주방이 있고, 지상 2층에는 방 4개 + 화장실 4개 + 작은 거실 겸 주방이 있습니다.
1층의 거실 공간 일부는 오픈 천장(보이드, void)으로 디자인되어 시선을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2층에서 커튼을 투과하여 내려오는 은은한 빛이 공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전반적으로 공간이 단순하면서도 안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모든 방은 최소 싱글 사이즈의 침대 2개가 들어가고도 여유 있는 정도로 넉넉한 크기를 가졌고, 천정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는데, 그 안에는 모두 욕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북악산이 한눈에 보이는 옥상도 도심속 낭만적인 휴식 공간이나 정원으로 잘 활용하시면 어떨까 해요.
창호는 말할 것도 없고, 방문까지 원목문을 사용할 만큼 고급 자재로 잘 지어진 집입니다. 그리고 모든 공간이 정말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집에 주차는 어렵지만 대중교통이 편리해 막상 살아보면 차가 없어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실 거예요. 맛집이 많고 멋스러운 공간이 많아 산책하기 좋고, 정겨운 동네인 서촌의 매력에 푹 빠진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서촌은 바람마저 좋다!"라고... 이곳에서라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서촌의 속도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방 내부 사진은 광각렌즈를 사용했습니다.
서촌 리노베이션 상가주택
1930년대에 지어진 한옥과 적산가옥, 1960~80년대에 지어진 벽돌 건물 그리고 1990년대 이후 지어진 빌라와 현대식 건물들이 섞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촌에 근사하게 리노베이션 된 상가주택을 소개합니다. 1976년도에 지어진 벽돌 건물을 건축가가 2014년도에 리노베이션 했는데 거의 신축이나 다름없습니다. 형태와 외부 마감재만 살려 두고 내부는 모두 부쉈다가 다시 지었어요. 오랜 시간 간직해온 서촌 골목만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기 위해 외관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합니다. 벽돌 건물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시간이 묻어 멋스러워진 벽돌 한 장 한 장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건물은 지하 1층 ~ 지상 2층 규모로, 전면에 현관문 2개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하나는 주거 전용, 다른 하나는 게스트하우스 전용 현관문입니다. 용도별로 현관문을 달리 사용하고 있지만, 현관 공간을 벽으로 구획한 게 아니라 미닫이문으로 구획했기 때문에 이 미닫이문만 열면 보통의 주택처럼 하나의 현관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관의 전실이 꽤 넓어서 인테리어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갤러리처럼 활용해도 좋을 만큼 근사한 현관 전실입니다. 현관 전실을 통해 지하층/1층/2층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지하 1층(18.25㎡)에는 방 3개 + 화장실 1개 + 오픈된 실 1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상 1층에는 방 2개 + 화장실 2개 + 큰 거실 + 주방이 있고, 지상 2층에는 방 4개 + 화장실 4개 + 작은 거실 겸 주방이 있습니다.
1층의 거실 공간 일부는 오픈 천장(보이드, void)으로 디자인되어 시선을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2층에서 커튼을 투과하여 내려오는 은은한 빛이 공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전반적으로 공간이 단순하면서도 안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모든 방은 최소 싱글 사이즈의 침대 2개가 들어가고도 여유 있는 정도로 넉넉한 크기를 가졌고, 천정형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는데, 그 안에는 모두 욕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북악산이 한눈에 보이는 옥상도 도심속 낭만적인 휴식 공간이나 정원으로 잘 활용하시면 어떨까 해요.
창호는 말할 것도 없고, 방문까지 원목문을 사용할 만큼 고급 자재로 잘 지어진 집입니다. 그리고 모든 공간이 정말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집에 주차는 어렵지만 대중교통이 편리해 막상 살아보면 차가 없어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실 거예요. 맛집이 많고 멋스러운 공간이 많아 산책하기 좋고, 정겨운 동네인 서촌의 매력에 푹 빠진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서촌은 바람마저 좋다!"라고... 이곳에서라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서촌의 속도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방 내부 사진은 광각렌즈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