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문과 덧창을 닫으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
같은 옷을 입어도 태가 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동일한 재료로 마감을 했는데도 유독 눈에 띄는 건물들이 있습니다. '원더풀 우만'도 그런 건물 중 하나로 화려한 디자인이 아님에도 자꾸만 눈길이 가는, 호감도가 상승하는 건물입니다. 우드로 제작한 덧문/덧창(우드셔터)이 붉은 벽돌과 잘 어우러져 세련되고 차분한 인상을 풍깁니다.
1층에는 덧문이, 2층에는 덧창이 설치되어 있는데 덧문과 덧창을 닫으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디자인적인 효과도 있지만, 1층의 경우 덧문으로 현관 자동문을 가리거나 전면창 면적의 2분의 1을 가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공간을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죠. 2층의 경우 접이식 창(폴딩도어)을 설치하고, 그 바깥쪽으로 덧창을 하나 더 제작했습니다. 이 덧창 덕분에 커튼처럼 필요한 만큼만 빛을 들일 수 있고, 겨울에는 단열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자동 유리문을 열면 나타나는 내부 계단은 1층과 2층을 연결해 주는 근생 전용 계단입니다. 현재 1층과 2층을 통으로 임대하고 있는데 성격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층은 길가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주출입구와 주차장에서 출입할 수 있는 부출입구를 갖추고 있어요. 화장실은 각 층에 한 개씩 있고, 1층에는 계단 밑 공간을 창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삼면에 크고 작은 창이 나있어 주택가에 위치한 건물임에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처음 2층 창밖 풍경을 마주했을 때의 흐뭇한 기분이 지금도 떠오르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화분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앞 집의 계단 풍경이 정겹기도 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층과 2층 모두 오픈 가능한 창이 많아 내부가 어둡지 않고 환기에도 용이할 거예요.
+ 수원 우만동
수원화성 동쪽에 위치한 우만동은 완만한 구릉지형을 가진 오랜 주택가입니다. '원더풀 우만'이 들어선 우만1동은 아파트보다 다가구/다세대주택의 비율이 높은 동네로, 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 벽돌 집들이 격자형으로 구획된 도로를 따라 쭉 늘어서 있습니다. 거리 풍경이 어릴 적 동네 모습과 닮아서인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느긋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주거밀집지역이라 상업 공간보다는 디자인 사무실이나 작업실과 같은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 1층과 2층을 통임대합니다. 내부 계단을 통해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 사진은 내림차순(2F > 1F > 외관)으로 정리했습니다.
덧문과 덧창을 닫으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
같은 옷을 입어도 태가 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동일한 재료로 마감을 했는데도 유독 눈에 띄는 건물들이 있습니다. '원더풀 우만'도 그런 건물 중 하나로 화려한 디자인이 아님에도 자꾸만 눈길이 가는, 호감도가 상승하는 건물입니다. 우드로 제작한 덧문/덧창(우드셔터)이 붉은 벽돌과 잘 어우러져 세련되고 차분한 인상을 풍깁니다.
1층에는 덧문이, 2층에는 덧창이 설치되어 있는데 덧문과 덧창을 닫으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디자인적인 효과도 있지만, 1층의 경우 덧문으로 현관 자동문을 가리거나 전면창 면적의 2분의 1을 가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공간을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죠. 2층의 경우 접이식 창(폴딩도어)을 설치하고, 그 바깥쪽으로 덧창을 하나 더 제작했습니다. 이 덧창 덕분에 커튼처럼 필요한 만큼만 빛을 들일 수 있고, 겨울에는 단열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자동 유리문을 열면 나타나는 내부 계단은 1층과 2층을 연결해 주는 근생 전용 계단입니다. 현재 1층과 2층을 통으로 임대하고 있는데 성격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층은 길가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주출입구와 주차장에서 출입할 수 있는 부출입구를 갖추고 있어요. 화장실은 각 층에 한 개씩 있고, 1층에는 계단 밑 공간을 창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삼면에 크고 작은 창이 나있어 주택가에 위치한 건물임에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처음 2층 창밖 풍경을 마주했을 때의 흐뭇한 기분이 지금도 떠오르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화분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앞 집의 계단 풍경이 정겹기도 하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층과 2층 모두 오픈 가능한 창이 많아 내부가 어둡지 않고 환기에도 용이할 거예요.
+ 수원 우만동
수원화성 동쪽에 위치한 우만동은 완만한 구릉지형을 가진 오랜 주택가입니다. '원더풀 우만'이 들어선 우만1동은 아파트보다 다가구/다세대주택의 비율이 높은 동네로, 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 벽돌 집들이 격자형으로 구획된 도로를 따라 쭉 늘어서 있습니다. 거리 풍경이 어릴 적 동네 모습과 닮아서인지 마음이 편안해지고 느긋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주거밀집지역이라 상업 공간보다는 디자인 사무실이나 작업실과 같은 업무 공간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 1층과 2층을 통임대합니다. 내부 계단을 통해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 사진은 내림차순(2F > 1F > 외관)으로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