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곳 겸재 정선의 그림 중에 '세검정도'란 선면화가 있습니다. 갓을 쓴 선비들이 평평한 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그림인데, 한양의 승경으로 꼽힐 정도로 세검정 정자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웠다고 해요. 지금은 주택과 학교 등 건물이 들어서 이전과 풍광이 많이 달라졌지만 정자만큼은 꿋꿋하게 제 자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 정자를 매일같이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업무 공간이 나와 소개하려 합니다. 건물이 신축되고 최근까지 출판사 사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입니다. B1~3F 규모의 건물인데 다른 층보다 2F에서 보는 바깥 경치가 가장 좋다고 해요. 엉뚱하지만 가끔 정자를 보며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ˆᴗˆ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임대 공간이 시작되는데요(계단실을 통해서도 출입 가능). 크게 오픈되어 있는 구조라 공간 활용도가 높습니다. 사이드의 기둥을 따라 회의실 등의 공간을 구획하거나 기둥 사이에 책장을 배치해 보면 어떨까요? 창문이 남동/남서/북서 방향으로 고루 나있어 채광과 경치 즐기기에 좋습니다. 엘리베이터실 바로 옆에 탕비실로 사용하면 딱인 공간이 벽으로 분리되어 있어, 커튼만 설치하면 완벽하게 분리해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화장실은 가장 안쪽에 숨겨져 있는데 두 개소나 있어서 남녀 분리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숨기고 싶은 공간들이 이미 벽체로 분리되어 있는 만큼 공간 계획이 용이한 곳입니다. 건물 밖에 작은 공용 쉼터도 있고 점심 식사 후 홍제천변 따라 산책하기 아주 좋습니다. |
세검정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곳 겸재 정선의 그림 중에 '세검정도'란 선면화가 있습니다. 갓을 쓴 선비들이 평평한 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그림인데, 한양의 승경으로 꼽힐 정도로 세검정 정자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웠다고 해요. 지금은 주택과 학교 등 건물이 들어서 이전과 풍광이 많이 달라졌지만 정자만큼은 꿋꿋하게 제 자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 정자를 매일같이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업무 공간이 나와 소개하려 합니다. 건물이 신축되고 최근까지 출판사 사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입니다. B1~3F 규모의 건물인데 다른 층보다 2F에서 보는 바깥 경치가 가장 좋다고 해요. 엉뚱하지만 가끔 정자를 보며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ˆᴗˆ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임대 공간이 시작되는데요(계단실을 통해서도 출입 가능). 크게 오픈되어 있는 구조라 공간 활용도가 높습니다. 사이드의 기둥을 따라 회의실 등의 공간을 구획하거나 기둥 사이에 책장을 배치해 보면 어떨까요? 창문이 남동/남서/북서 방향으로 고루 나있어 채광과 경치 즐기기에 좋습니다. 엘리베이터실 바로 옆에 탕비실로 사용하면 딱인 공간이 벽으로 분리되어 있어, 커튼만 설치하면 완벽하게 분리해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화장실은 가장 안쪽에 숨겨져 있는데 두 개소나 있어서 남녀 분리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숨기고 싶은 공간들이 이미 벽체로 분리되어 있는 만큼 공간 계획이 용이한 곳입니다. 건물 밖에 작은 공용 쉼터도 있고 점심 식사 후 홍제천변 따라 산책하기 아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