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 산 그리고 하늘 벚꽃길로 유명한 홍제천 산책길에 새로 들어선 상가주택 '공간 태미'. 이 건물 4층에는 시원스러운 전망을 자랑하는 원룸 하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록 계단으로 4층을 오르내려야 하지만 현관문을 여는 순간 엘리베이터에 대한 아쉬움은 금세 사라질 거예요. 아주 매력적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예정이거든요. 현관에 들어서면 큼지막한 발코니 창 너머로 고가도로와 그 위로 빼꼼히 머리를 내민 백련산 그리고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 됩니다. 북서향이라 눈부심 없이 깨끗하고 선명하게 외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잠시지만 든든한 모습의 백련산과 내부순환로를 지나는 작고 귀여운 차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머릿속이 비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야경과 서향빛이 드는 늦은 오후의 풍경은 또 어떨지 기대되네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보이는 풍경도요! 전망이 트여 있어서 불을 켜고 생활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환한 집입니다. 볕이 잘 드는 널찍한 발코니 덕분에 집이 더 넓어 보이고 환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신경 쓰이는 시선이 없는 발코니니 빨래도 맘껏 널고, 스트레칭도 하고, 일광욕도 하고 맘껏 즐기길. 하늘뿐만 아니라 고가도로 아래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할 거예요. 발코니도 큰 편이고 침대/싱글 소파/테이블을 모두 둘 수 있는 여유 있는 구조지만 수납은 궁리가 좀 필요합니다. 붙박이장이 따로 없어서 옷을 어디에 어떻게 보관할지 고민해 보고 오셨으면 해요. 짐이 적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원룸이지만 발코니 창 이외에 침실과 주방, 화장실에도 창이 있어서 환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고, 고가도로 소음도 실내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예요. 같은 행정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안산을 경계로 연희동의 북쪽과 남쪽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홍제천 때문인지 천과 맞닿아 있는 안산 북쪽이 좀 더 차분하고 정적인 모습입니다. 몇 해 전부터 이 홍제천변을 따라 고유한 매력을 가진 가게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데요. 너무 빠르게 변하지 않는 그 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은 없지만 집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고, 언제든지 산책할 수 있는 홍제천이 있다는 장점이 큰 '공간 태미'로 어서 오세요. |
고가도로, 산 그리고 하늘 벚꽃길로 유명한 홍제천 산책길에 새로 들어선 상가주택 '공간 태미'. 이 건물 4층에는 시원스러운 전망을 자랑하는 원룸 하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록 계단으로 4층을 오르내려야 하지만 현관문을 여는 순간 엘리베이터에 대한 아쉬움은 금세 사라질 거예요. 아주 매력적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 예정이거든요. 현관에 들어서면 큼지막한 발코니 창 너머로 고가도로와 그 위로 빼꼼히 머리를 내민 백련산 그리고 푸른 하늘을 마주하게 됩니다. 북서향이라 눈부심 없이 깨끗하고 선명하게 외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잠시지만 든든한 모습의 백련산과 내부순환로를 지나는 작고 귀여운 차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머릿속이 비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야경과 서향빛이 드는 늦은 오후의 풍경은 또 어떨지 기대되네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보이는 풍경도요! 전망이 트여 있어서 불을 켜고 생활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환한 집입니다. 볕이 잘 드는 널찍한 발코니 덕분에 집이 더 넓어 보이고 환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신경 쓰이는 시선이 없는 발코니니 빨래도 맘껏 널고, 스트레칭도 하고, 일광욕도 하고 맘껏 즐기길. 하늘뿐만 아니라 고가도로 아래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할 거예요. 발코니도 큰 편이고 침대/싱글 소파/테이블을 모두 둘 수 있는 여유 있는 구조지만 수납은 궁리가 좀 필요합니다. 붙박이장이 따로 없어서 옷을 어디에 어떻게 보관할지 고민해 보고 오셨으면 해요. 짐이 적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원룸이지만 발코니 창 이외에 침실과 주방, 화장실에도 창이 있어서 환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고, 고가도로 소음도 실내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예요. 같은 행정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안산을 경계로 연희동의 북쪽과 남쪽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홍제천 때문인지 천과 맞닿아 있는 안산 북쪽이 좀 더 차분하고 정적인 모습입니다. 몇 해 전부터 이 홍제천변을 따라 고유한 매력을 가진 가게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데요. 너무 빠르게 변하지 않는 그 모습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은 없지만 집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도 있고, 언제든지 산책할 수 있는 홍제천이 있다는 장점이 큰 '공간 태미'로 어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