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軒에서 정갈하고 반듯한 삶을 그리다 '반듯헌'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머릿속에 어떤 건물의 이미지가 그려졌습니다. 기교 없이 기본기로 승부수를 띄우는 건물의 모습이 그것인데요. 현장을 방문해 보니 저의 상상 속 건물과 '반듯헌'은 매우 닮아 있었습니다. 풀 메이크업 즉, 공간 스타일링은 사용자의 몫으로 남겨두고, 건축가는 화장발 잘 받는 이목구비를 갖추기 위해 기본에 기본을 더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인테리어적인 요소보다는 공간의 비례와 각 개구부의 크기, 위치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 '반듯헌'의 202/302호의 현관문을 열면 집 내부가 아닌 신발장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됩니다. 현관에서 몸을 우측으로 틀어 중문을 열어야만 내부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복도를 따라 늘어선 화장실과 세탁실 겸 보일러실을 지나면 거실과 주방이 나타나고, 여기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세 개의 침실이 나타납니다. 잠자는 공간과 생활공간이 분리된 구조와 오픈형 주방을 선호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두면 식사 준비를 위해 상을 차리거나 치울 때의 동선이 더 편리해질 거예요. 그리고 아일랜드 식탁을 조리대로 사용하면 요리하면서도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질 거예요. 주방 우측벽에 세로창이 놓여 있으니 가끔은 창밖을 바라보는 여유도 가져 보길 바라요. '반듯헌'을 다녀오는 길에 문득 정갈하고 반듯한 공간에서 지낸다면, 우리의 삶도 공간을 닮아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라면 핸드폰을 침대 위에 휙 던지기보다는 얌전하게 두게 될 것 같고, 이불도 가지런히 정리하게 될 것 같아요. 사물과 공간을 대하는 손길이 다정한 사람이 될 것 같다고나 할까요. 이런 매일의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 결국 나라는 사람을 만들 테니, 기왕이면 '반듯헌'처럼 기본이 단단한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 서초구 방배동 '반듯헌'은 서초구 방배4동의 신동광단지라 불리우는 고급 주거단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네로 근거리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도보 10~15분 거리에 서래마을 카페거리와 방배동카페골목이 있고, 5분 정도만 걸으면 서리풀공원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카시아나무가 많다는 몽마르뜨공원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그 밖에도 반포한강공원, 신세계백화점, 고속버스터미널, 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니 위치상의 이점을 누려보세요. ☆ 냉장고, 세탁기, 붙박이장이 없으니 방문 시 참고해 주세요. ☆ 보증금은 3억원 ~ 5천만원까지 조정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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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軒에서 정갈하고 반듯한 삶을 그리다 '반듯헌'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머릿속에 어떤 건물의 이미지가 그려졌습니다. 기교 없이 기본기로 승부수를 띄우는 건물의 모습이 그것인데요. 현장을 방문해 보니 저의 상상 속 건물과 '반듯헌'은 매우 닮아 있었습니다. 풀 메이크업 즉, 공간 스타일링은 사용자의 몫으로 남겨두고, 건축가는 화장발 잘 받는 이목구비를 갖추기 위해 기본에 기본을 더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인테리어적인 요소보다는 공간의 비례와 각 개구부의 크기, 위치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어요. '반듯헌'의 202/302호의 현관문을 열면 집 내부가 아닌 신발장을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됩니다. 현관에서 몸을 우측으로 틀어 중문을 열어야만 내부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복도를 따라 늘어선 화장실과 세탁실 겸 보일러실을 지나면 거실과 주방이 나타나고, 여기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세 개의 침실이 나타납니다. 잠자는 공간과 생활공간이 분리된 구조와 오픈형 주방을 선호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주방에 아일랜드 식탁을 두면 식사 준비를 위해 상을 차리거나 치울 때의 동선이 더 편리해질 거예요. 그리고 아일랜드 식탁을 조리대로 사용하면 요리하면서도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질 거예요. 주방 우측벽에 세로창이 놓여 있으니 가끔은 창밖을 바라보는 여유도 가져 보길 바라요. '반듯헌'을 다녀오는 길에 문득 정갈하고 반듯한 공간에서 지낸다면, 우리의 삶도 공간을 닮아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라면 핸드폰을 침대 위에 휙 던지기보다는 얌전하게 두게 될 것 같고, 이불도 가지런히 정리하게 될 것 같아요. 사물과 공간을 대하는 손길이 다정한 사람이 될 것 같다고나 할까요. 이런 매일의 사소한 행동들이 모여 결국 나라는 사람을 만들 테니, 기왕이면 '반듯헌'처럼 기본이 단단한 사람이 되면 어떨까요?
+ 서초구 방배동 '반듯헌'은 서초구 방배4동의 신동광단지라 불리우는 고급 주거단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네로 근거리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도보 10~15분 거리에 서래마을 카페거리와 방배동카페골목이 있고, 5분 정도만 걸으면 서리풀공원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카시아나무가 많다는 몽마르뜨공원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그 밖에도 반포한강공원, 신세계백화점, 고속버스터미널, 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니 위치상의 이점을 누려보세요. ☆ 냉장고, 세탁기, 붙박이장이 없으니 방문 시 참고해 주세요. ☆ 보증금은 3억원 ~ 5천만원까지 조정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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